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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3D 프린터 시장 진출 본격화 - 신도리코 - SLA 방식 3D 프린터 - A1 시리즈 2종 출시
  • 기사등록 2019-11-25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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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제조형 FFF 방식

3DWOX 7X 1종 내놔


신도리코가 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SLA) 방식의 3D프린터를 처음 출시하며 산업용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신도리코는 향후 3년 안에 금속 분말을 재료로 하는 3D프린터를 양산해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3D프린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신도리코는 SLA 방식 3D프린터 `신도 A1` 시리즈 2종과 적층제조형(FFF) 방식의 `3DWOX 7X` 1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LA는 광경화성 재료에 빛을 쬐어 굳히며 조형하는 방식으로 다른 방식 대비 상당히 정교한 출력이 가능해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 신도 A1 신제품은 다양한 레진(원재료)을 지원해 정밀금형을 활용한 기계, 자동차 산업, 의료, 액세서리 등 넓은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대 가로 200㎜, 세로 200㎜, 높이 180㎜ 크기 출력물을 조형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 시판 중인 데스크톱용 SLA 3D프린터 중 가장 크다.

신도리코는 이번 산업용 3D프린터 출시를 시작으로 고난도 방식의 3D프린터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용재 신도리코 R&D본부 개발그룹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만나 “3년 안에 선택적 레이저 용융(SLM) 방식의 3D프린터를 출시해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LM 방식은 금속 분말을 레이저로 경화해 출력하는 방식으로 3D프린터 중 기술 개발 난도가 가장 높다. 금속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산업용 응용처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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