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획에는 새로운 인쇄기 및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장에서 자사의 능력을 확대시킬 수 있는 다른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이델베르그의 디지털 포트폴리오에는 향후 공급망에 대한 확대와 함께 인쇄기, 소모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벌써 이 회사의 연구 및 개발(R&D) 부문 인력의 1/3은 디지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이델베르그는 조속히 디지털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로 확립되기 위해 우선적으로 협력사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디지털 솔루션에 있어 효율성 및 속도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사인 리코(Ricoh) 및 후지필름(Fujifilm) 등과 함께 폭 넓은 제품을 공급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델베르그는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개발시키기 위해 후지필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플랫폼 설정, 잉크젯 프린팅 부문에서의 전략적인 관계를 확립했다.
올해 가을에 하이델베르그와 갤루스(Gallus)는 후지필름 기술을 채용해 레이벌 시장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기술적 개발과 함께 하이델베르그와 후지필름은 상업용 및 패키징 프린팅에 사용되는 새로운 산업형 잉크젯 기반 디지털 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조인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이델베르그 CEO인 게롤드 린즈바흐(Gerold Linzbach)는 “우리의 광범위한 시장을 위한 통합형 옵셋 및 디지털 솔루션 제공 능력은 인쇄 산업에서 독창적이다. 우리의 정책은 인쇄 시장을 미래로 이끌기 위해 최상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 “우리는 디지털 분야를 확장시키기 위해 디지털 잉크젯 인쇄와 같은 기술들에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3D 프린팅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 획기적인 돌파를 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조만간에 디지털 부문이 연간 200만 유로(200 million EUR)이상의 잠재적인 매출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