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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스타트, 영유아부터 잡는다 - 서울시 전역에서 영유아 책 지원 - 소외계층 방문해 책 꾸러미 전달
  • 기사등록 2020-05-25 1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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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이들에게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한 ‘서울북스타트’가 올해도 시 전역에서 시행된다. 서울북스타트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에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활동과 육아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모든 시민이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돕는 독서운동이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 꾸러미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총 12억 원을 투입하여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 시작!’을 목표로 서울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울시내 구립도서관이 시행하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 ‘육아동아리’ 등 크게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영유아와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책꾸러미’는 각 자치구에 따라 18개월 이하 또는 35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배부한다. 그림책 2권, 도서관 안내자료, 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부처는 주로 구립공공도서관과 동주민센터이다. 신청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 등이지만 자치구별로 달라 해당 자치구 문의처로 확인이 필요하다. 

구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선정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책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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