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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을 넘어 만나는 미래 -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 국내 전시 - 출판진흥원
  • 기사등록 2020-08-23 1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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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청소년 도서 

50종 선정 분야별 전시

환경 문제 등 이슈 고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작가 대표작 특별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 국내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된 모스크바국제도서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도서전이 언택트 형태로 개최됨에 따라, 국내 전시와 함께 이를 큐레이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모스크바도서전 온라인 플랫폼에 활용했다.

전시 주제는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 만나는 미래’로, 국내 아동·청소년 도서 50종이 전시됐다. 

분야별로 아동 분야 10종(어린이의 질문 그리고 희망), 청소년 분야 10종(내일을 향한 열린 시선), 그림책 분야 30종(우리들의 이야기, 표현방식의 확장, 모두를 향한 목소리)이 소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도서 50종은 환경 문제, 인공지능및 가상현실로 야기되는 불안 등 현시대를 돌아보는 동시에 가까운 미래를 내다본 작품이다.

또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등 대표 도서 9종도 특별전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백희나 작가는 ‘알사탕’, ‘나는 개다’ 등의 작품을 통해 외로움과 연대에 관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진보적인 시각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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