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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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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엑스포 인디아는 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레이벌 및 패키징 프린팅 행사로 세계적인 브랜드의 회사들 및 지역 제조업체들이 월드와이드적인 새로운 레이벌 트렌드 및 기술을 선보여 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레이벌엑스포 인디아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프라가티 메이단(Pragati Maidan)에서 5,800㎡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250여개의 회사들이 출품을 했다.

나날이 성장해 가는 인도 시장의 중요성에 따라 HP인디고, UPM라플라탁, 엡손, 자이콘, 에이버리데니슨, 멀티텍, 닐피터, 오멧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시 제품중에는 디지털 및 플렉소 프레스의 약진이 눈에 띄었으며 또한 혁신적인 프리프레스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HP인디고는 WS6800을 론칭했으며 자이콘은 3030 디지털 프레스를 선보였다. 또한 멀티텍과 닐피터 및 오멧은 4일간의 엑스포 기간중 생생한 UV플렉소 프레스의 시연을 펼쳐 보였다.

이밖에 레이벌엑스포 인디아와 HP가 공동주최한 브랜드 이노베이션 서밋에서는 인도에서의 FMCG(비 내구성 소비재)의 고찰과 세계 전역의 레이벌 및 패키징 산업 고찰, 비용대비 효율성이 큰 레이벌링 방법 및 새로운 기술 등이 논의됐다.



디지털 인쇄 두각



디지털 및 잉크젯 회사들 중에는 HP, 엡손, 자이콘, 테크노바, 빈삭 등 세계적인 업체들이 큰 부스를 차지했다. 엡손은 SurePress L-4033AW 디지털 인쇄기를 전시했으며 테크노바는 멤젯(Memjet)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SmartJet LP112 디지털 잉크젯 레이벌 프레스를 론칭했다.


HP인디고는 WS6800을 출품했다. WS6800은 WS6600 시리즈의 제3세대 모델로 자동화된 컬러 매니지먼트를 통해 더 빨라진 턴어라운드 시간을 제공하며 더욱 넓어진 프레임, 확장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잉크 등이 특징이다.


HP인디고 WS6800은 새롭게 연동되는 분광 광도계(spectrophotometer)로 컬러 프로파일 및 펜톤 컬러를 75%까지 매칭시킴에 의해 컨버터들에게 준비 시간을 절감시켜 준다.

클로즈드-루프 콘트롤을 이용한 분광광도계는 수동적인 컬러 캘리브레이션 및 색상 조정을 필요없게 만든다. 317mm에서 320mm로 확장된 프레임 폭은 더 높아진 출력을 가능케 해주며 비용을 감소시켜준다.


더욱이 레이벌 컨버터들은 향상된 생산성 모드(Enhanced Productivity Mode (EPM))를 이용해 컬러로 분당 131 라이너 피트까지 생산할 수 있다.


엡손의 SurePress L-4033AW 디지털 인쇄기는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을 탑재했으며 새로운 화이트 잉크를 포함한 7도의 SurePress AQ 컬러를 갖고 있다. SurePress AQ 컬러는 정밀한 컬러 매칭과 정확한 스팟 및 스페셜티 컬러의 재생산이 가능하다.

새로운 화이트 잉크는 클리어 필름과 같은 원단 및 메탈릭 자재상에 'No -label look'의 투명하면서도 솔리드한 인쇄를 가능케 해줘 화장품 및 헬스와 미용 시장에 최적이다.


자이콘(Xeikon)은 3000 시리즈의 네로우웹 엔트리급 모델로 롤투롤 인쇄장비인 3030 디지털 프레스를 선보였다. 이 인쇄기는 다양한 기업용 시장을 위한 폭 넓은 레이벌 어플리케이션의 생생한 시연을 펼쳐보였다.

이 인쇄기는 200mm에서 최대 330mm까지 다양한 가변 웹폭을 갖고 있으며 분당 9.6m의 스피드로 시간당 190㎡의 생산이 가능하다.


테크노바(Technova)는 멤젯(Memjet)기술이 적용된 SmartJet LP112 디지털 잉크젯 레이벌 프레스를 론칭했다.

이 장비는 네로우웹 프린팅을 위해 디자인된 모델로 점착제 및 프리-다이 컷 레이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에 인쇄할 수 있다.

표준 프린트 모드(1,600x800 dpi)에서 초당 12인치의 스피드로 인쇄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모드(1,600x1,600 dpi)에서는 초당 6인치가 가능하다. 표준 8인치 직경 롤은 채 8분도 걸리지 않는다.


빈삭(Vinsak)은 최신형 LVPI 250/330 가변 데이타 프린팅 및 인스펙션 시스템의 시연을 선보였다. 이 장비의 디자인은 칼날 분리와 측면 조정이 가능한 아주 빠른 로터리 시저 슬리팅 유닛이다.

또한 다양한 카운팅 장비의 콘트롤과 웹 어드밴스의 자동화, 테이퍼 텐션 콘트롤 및 100% 에러가 발생치 않는 자동화된 스플라이싱을 할 수 있는 컬러 터치 스크린 HMI 오퍼레이터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최대 700mm의 언와인드와 리와인드 직경을 갖고 있으며 분당 150 mtrs의 속도를 갖고 있다.



플렉소의 약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인도 업체들도 새로운 플렉소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닐피터는 FB3300S를 출품했는데 이 장비는 메탈릭 잉크, 솔리드 및 코팅을 위한 그라비어 유닛을 갖춘 숏 웹 패스의 8도 UV 플렉소 프레스이다.

이 프레스는 코로나 처리기와 웹 클리너는 물론 모든 유닛상에 칠링 드럼을 갖추고 있으며 무버블 콜드 포일 및 100 퍼센트 프린트 디펙트 인스펙션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오멧은 신제품 XFlex X4 레이벌 프레스를 출품했다. 이 장비는 어드밴스 콘트롤(advanced controls) 기능을 갖춘 8도의 서보모터 장착 프레스이다.

로타텍(Rotatek)은 샤프트리스 기술이 적용된 향상된 모듈라 UV플렉소 장비를 공개했다. 이 장비는 풀 서보 샤프트리스 플렉소 프레스로 운용의 가변성 및 낭비를 줄이기 위한 최단의 라이너 경로를 갖췄다.


글로벌 그래픽스 및 위건(Weigang)기계는 ZX-320 간헐식 옵셋 및 ZBS-320G 플렉소그래픽 프린트 프레스를 공동으로 선보였다.

이밖에 인도 시장을 선도하는 플렉소 프레스 제조업체인 멀티텍은 Ecoflex 및 Ecoflex VSi ELS 등 3종류의 프레스를 선보였다. 이밖에 많은 업체들이 플렉소 장비를 많이 출품했다.



프리프레스 및 기타



코닥은 골판지 시장의 사후 인쇄 및 견본 인쇄를 위해 Kodak Flexcel NX system에 새로운 기능을 확장한 모델을 출품했다.


Kodak Flexcel NX Wide 5080 시스템은 새롭게 디자인된 이미징 플랫폼과 최대 50 x 80인치의 포맷으로 플레이트를 만들수 있는 라미네이터기를 포함하고 있다.

Kodak Flexcel NXC 플레이트는 사후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향상된 잉크 커버리지를 갖고 있으며 감소된 홈파기, 더 좋아진 하이라이트의 재생산 및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다.

Kodak Flexcel NXH 플레이트는 50 x 80인치의 포맷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견본 인쇄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이다.


로토매트릭스는 아노다이즈드 프린트 실린더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표준 및 Hardcase 등급 사이의 경제적 대안으로써의 포지션을 갖고 있으며 표준형과 같은 정밀한 허용오차의 제공과 함께 부식으로부터의 보호 및 긁힘 방지를 증진시킨 표면 보호장치를 추가했다.

또한 다양한 레이벌 및 테그등을 커팅할 수 있는 후가공 기계인 RD300을 전시했다.

에스코(Esko)는 CDI 2530을 출품했는데 이 장비는 기존에 옵셋이나 그라비어에서만 달성할 수 있었던 출력물을 가능케 해준다.


APEX 그룹은 스탠다드 쎌 디자인에 인그레이빙 하는데 이용하는 자사의 특허받은 GTT 애니록스 기술을 선보였으며 Kaygee Loparex는 글라신, CCK 및 SCK 릴리즈 라이너의 새로운 제품군을 전시했다.

에이버리데니슨은 'Inspiring Innovations, Sustainable Growth'라는 주제로 고객 및 친환경을 위한 최상의 혁신적인 제품을 전시했고 UPM Raflatach은 특히 솔루션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감압식 기술로 최신에 개발된 제품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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