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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2개사 성장동력 가동 힘차다 - 외산 2개사도 역할 막중 - 유통보다 제조가 더 중요 - 향후 5년 이내에 시장개편
  • 기사등록 2020-08-23 2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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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가 연간 2%이내로 성장이 정체돼 있는데다가 코로나19까지 겹쳐 올해는 레이벌인쇄업계는 물론 국가경제도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레이벌인쇄업계 중 점착레이벌을 보면 과거 한때 30여개사에 달하던 생산제조업체들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업체들이 자연도태 되고 현재는 빅5에서 빅3로 시장이 서서히 구조조정에 착수한 느낌이다.

4,000억원 시장에서 미래질서를 세워가는 점착레이벌업체는 불황에도 투자를 늘리고 설비와 인력을 혁신시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업체들이다. 이들은 또 환경친화적인 제품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40여년 이상된 전통적인 국산 메이커 두곳이 적극적이다. 이 두곳은 외산 못지 않은 연구와 개발(R&D)을 지속해 왔고 최신의 코터기까지 과감하게 투자를 실시했다. 국산 두곳은 고객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외산은 다국적인쇄그룹에 속한 두곳인데 글로벌 정책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는 하나 그런대로 한국시장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설비 투자에 과감해야 하는데도 설비투자보다 유통에 무게감이 이동하는 느낌이 짙어 새로운 방향전환과 변화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지적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국산 두곳, 외산 두곳은 고객들로부터 확실한 존재의 이유를 제시했다고도 할 수 있다.

나머지 5여곳의 업체들은 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아 유통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활동영역과 레이벌 인쇄사들로 부터의 인지도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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