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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하면 표창 - 한국포장수출입협회 회의 개최 - ‘2020 한국포장수출대상’ 심사 - ‘2020 포장수출인의 날’에 시상
  • 기사등록 2020-10-26 0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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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수출입협회(회장 김치곤)가 ‘2020 한국포장수출 대상’ 수상후보로 ㈜한두패키지 김성원 대표이사와 ㈜신명이노텍 문근식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한국포장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2일 ㈜HPM 글로벌 회의실에서 ‘2020 한국포장수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심사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부문의 수상후보인 ㈜한두패키지 김성원 대표이사는 1986년 성명기획으로 출발, 2001년 ㈜한두패키지로 상호를 변경하고 포장용 그라비어인쇄용 동판을 제작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동사는 자본금 10억, 1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휴대폰의 핵심부품인 MLCC 제작용 동판과 식품포장용 인쇄동판을 중국, 베트남,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650만 불, 2018년 770만 불, 2019년 553만 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개발부문의 수상후보인 ㈜신명이노텍 문근식 대표이사는 2006년 회사를 설립, 자본금 5억 원, 42명 직원으로 사출성형용기 부착 라벨형 포장재, 인몰드 라벨용 필름, 수축필름 및 각종 식품포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연간 2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자체자금 4.5억을 투입해 연구소 인원을 동원하여 기존 IML필름인 AL FOIL, VM PET필름으로 적층된 3층 필름의 플라스틱 재활용성 불량, 폐기물 발생 증가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필름을 개발했다. 

특히 이 친환경 필름은 천연소재인 우유, 대두, 콩 등에서 추출된 단백질을 이용, 고분자 망상구조를 통해 가스차단성을 크게 높였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성을 높인 친환경 IML필름이다. 안타깝게도 2020년도에는 품질혁신부문에 후보자가 없다. 

포장수출입협회는 지난 8월 31일 부문별 수상후보자를 접수 마감하고 1차 서류 심사 후 본 심사회의에 상정하여 심사했다. 

심사에는 위원장 포장수출입협회 김치곤 회장을 비롯하여 박수일 박사(연세대 패키징학과 교수), 신양재 박사(한국포장학회 회장), 이한영 포장기술사(한국포장기술사회장), 정원영 박사((주)HPM글로벌 대표), 이정숙 대표((주)주광 대표), 김영호 대표((주)협진피에스 대표), 김영순 포장기술사(한국포장수출입협회 부회장) 등이 참가하였다

한편, 한국포장수출대상은 2012년부터 한국포장수출입협회가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 행사로 2017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으로 승격되어 수여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목) 거행되는 ‘2020 포장수출인의 날’ 기념식에서 부상 400만원 상당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포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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