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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관에도 도서대출 가능한 도서관 확대 - 2021년 ‘스마트도서관’ 조성 - 국민들 지식정보 습득에 일조 - 이용자가 직접 도서대출·반납
  • 기사등록 2021-01-25 0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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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스마트 도서관’ 조성 지원 예산을 확대해 휴관시에도 도서대출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32개 시·군·구에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동화기기에 도서(400~600권)를 비치해 이용자가 직접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운영된 바가 있다. 

스마트 도서관은 코로나19 언택트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1년도 ‘스마트도서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대구, 광주, 경기, 충남, 경남 등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연계해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만든다. 

세종은 중앙공원과 연계한 장소에, 전북(부안)은 관광지와 연계한 잼버리 캠핑장, 전남(해남) 등의 지역에서는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지능형(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라며 공공도서관이 휴관 중이어도 도서대출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서관을 확대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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