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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과 다우케미컬 손 맞잡았다- 다우듀폰사 설립 향후 3개사 분사
  • 기사등록 201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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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과 다우케미컬이 합병하면서 글로벌 2위 화학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듀폰과 다우케미컬은 지난 12월 11일 동등 합병 방식으로 두 회사를 합병해 다우듀폰(DowDuPont)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앤드루 리버리스 다우케미컬 최고경영자는 “이번 합병은 수십년간 공유해온 우리 업계의 비전을 함께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드워드 브린 듀폰 CEO는 “듀폰에게 있어 이번 합병은 더욱 높은 성장과 가치실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 회사의 기업가치와 연매출은 각각 1300억 달러(한화 약 153조 6,000억 원)와 900억달러, 직원 수는 11만명에 달한다. 이번 합병으로 두 회사는 약 30억 달러의 비용 감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 회사는 앤드루 리버리스 다우케미컬 최고경영자(CEO)가 회장직을, 에드워드 브린 듀폰 CEO가 최고경영자를 맡을 예정이며, 18~24개월 뒤에는 다시 3개 회사로 분사키로 합의했다.


한편 듀폰과 다우케미컬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꼽히며 각각 1802년, 1897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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