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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사 화재발생으로 재산피해도 - 기업이 일군 가치 한 번에 뺏어가 - 꾸준한 예방정책으로 화마 막아야 - 각 업체별 화재 예방책 마련 필수
  • 기사등록 2021-03-29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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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주고 있어 각별한 예방과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최근 부산의 한 스크린 인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는 다행이도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사태가 있었다.

이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 인쇄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여 공장 건물 1동(1천179㎡) 일부와 기계류, 종이류 등이 불에 타 2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뜩이나 인쇄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했기에 충격은 컸을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서는 화성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피해를 입혔고, 지난해 국내 굴지의 골판지 생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골판지 대란의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화재는 기업이 힘들게 일궈온 가치를 한 번에 빼앗아가기에 각별하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인쇄산업 현장은 인화물질이 많고 이것저것 쌓여 있는 만큼 추가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장치들을 비치하는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화재를 진화 장치 필수 예방교육 필요


예를들면 스프링클러 등에 추가해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작업장과 공장 특성상 화염의 전파속도, 유독가스발생 가능성, 작업자의 대피 가능성에 있어서 일반 건물보다 취약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도 필요하다. 화재예방 교육훈련은 각 사업장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화재예방법에 추가하여 각 작업장의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훈련, 화재예방과 대처에 대한 교육훈련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 작업장 내 시설물 배치와 유해물질 취급장소, 작업 공간 등이 업체마다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아울러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을 체크해야 한다. 회고하면 사고는 항상 괜찮을 것이라고 안주하는 곳에서 발생했다. 사소한 무사안일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무수히 많다. 

때문에 작업장 곳곳에서 화재를 야기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화마를 키우는 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위험성이 내포된 작업장에서 안전한 근로환경을 유지하려면 기존의 관리상태 그대로 있으면 안 된다. 

작업장과 주변을 끊임없이 찾아보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해결해야 한다. 화재예방은 깨어있는 관리자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근로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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