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위변조방지 레이벌 기술 고도화 - 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 체결 - 보안섬유 제조하고 양산 돌입 - 중국산, 국산 둔갑 어림 없다
  • 기사등록 2021-04-25 18:23:21
기사수정




앞으로는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이른바 레이벌 갈이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보안섬유 제조 및 양산 기술 분야 협력에 나섰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8일 대구 섬유개발연구원(KTDI)에서 ‘특수물질 기반 보안섬유 개발과 관련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조폐공사 보유 특수물질을 적용한 보안섬유의 제조 및 양산’, ‘보안섬유의 품질 균일성 확보 및 제직성 개선’, ‘신규 기능성 소재 및 방사 기술 개발’, ‘보안섬유의 생산, 분석 및 시험평가 관련 상호 보유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보안섬유 기술은 의류용 레이벌을 바꿔치기해 중국산 가짜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에 유통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활용된다.

유환신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은 “정품인증사업은 우리 기업들의 브랜드를 보호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정품인증 기술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287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