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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혁신으로 디지털 꽃 피운다 - 만나봅시다 - 나카 다이스케 코니카미놀타코리아 대표이사 - 다양한 제품라인업 장점 스마트 자동화 기능 제공 - 고객 아이디어 빠른 수용 글로벌 네트워크와 접목
  • 기사등록 2021-05-24 0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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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공급 및 AS 심혈

국내 인쇄업계 발전 공헌


나카 다이스케 코니카미놀타프로프린트솔루션스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4월 1일 취임했다.

나카 다이스케 대표이사는 지난 19년 동안 인쇄업계에서 근무했으며,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 잉크젯 및 디지털 레이벌 인쇄기 등 다양한 인쇄 장비와 인쇄 시장에 대해 높은 지식을 갖추고 있는 전문가다.

코니카미놀타가 한국에 진출하게된 계기는 어디서 찾을수 있습니까?

한국은 세계적으로 스마트한 IT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선진국 중 하나입니다. 아직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실생활에서 이미 몸소 실감하는 중입니다. 

한국은 또한 새로운 것 그리고 편리한 것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문화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분야의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환경과 문화를 가진 한국에 코니카미놀타의 상업용인쇄기, 산업용인쇄기를 제공하여 인쇄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본사의 한국진출 결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통인쇄라는 업종이 스마트폰 및 디지털화를 통해 성장보다 축소되고 단가하락이라는 현실을 모든 인쇄업을 하시는 분들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기술과 고객의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종이의 가치’를 창출하여 한국만의 앞선 비즈니스 모델을 세계에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코니카미놀타 디지털 장비의 특장점은 무엇인지요.


코니카미놀타의 디지털 장비는 토너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군과 UV 잉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군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두 가지의 핵심기술을 모두 자체 연구, 개발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인쇄시장 및 제품 라인업 관점에서는 상업인쇄 및 POD시장에서 엔트리부터 분당 140매를 인쇄하는 하이엔드급의 디지털 매엽 인쇄기인 C14000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상업인쇄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후가공 제품인 3D one, 3Ds 제품은 금은박 포일 및 에폭시 후가공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입니다. 라벨인쇄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AccurioLabel230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UV 잉크젯 매엽 인쇄기는 585x750 사이즈의 용지를 급지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양면인쇄를 할 수 KM-1e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 제품의 특장점은 광의의 인쇄시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라인업을 균형있게 보유하고 있기에, 고객의 필요에 맞는 제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잉크 등 부자재와 준비된 서비스계획들을 구체적으로 밝혀 주세요.


잉크, 토너, 드럼과 같은 소모품의 안정적인 제공은 디지털 인쇄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상황과 반도체 수급문제로 많은 업종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니카미놀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비스부문 관련해서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수한 서비스인력의 양성 및 보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에 진출한지 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원능력은 업계에서 최상위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한국은 오는 7월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됩니다. 또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쇄생산환경이 많이 변했습니다. 코니카미놀타가 이런 생산환경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저출산 고령화는 전세계가 같이 겪고 있는 문제입니다. 이로 인해 생산 및 업무환경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화와 디지털화와 관련된 변화의 중요성이 도드라졌으며 많은 기업들이 그러한 변화에 발 맞춰가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변경된 근무시간 적용 및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이미 인쇄 시장에서는 인력 투입 요소를 감소시켜 적은 인력과 최소의 소요시간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는 이미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인지해서 다양한 자동화 옵션들을 준비해 왔습니다. 자동 양면 정합, 자동 칼라 조정 그리고 자동 검수 기능을 갖추고있는 IQ-501과 용지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미디어 센서가 있으며, 디지털 후가공기 라인업에서는 자동으로 이미지를 읽어오고 자동 검수 기능이 있는 AIS(Artificial Intelligence Smart Scanner) 스캐너를 통해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TU-510은 인라인 트리밍 유닛으로 4방재단, 명함 재단, 오시선 및 절취선 삽입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적은 인력으로 고품질의 완성품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코니카미놀타는 사업자의 스마트한 자동화를 기치로 하고 있으며, 실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레이벌인쇄사는 1,800여개사가 가동되고 있습니다.매출액은 한화기준 1조원 정도 됩니다. 범위를 넓혀 옵셋,스크린인쇄까지 확대하면 12,000사가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쇄시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으며 세일즈전략은 무엇입니까? 


한국인쇄시장은 트랜드가 매우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매우 경쟁이 심하고,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과 고객에게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특히 B2 사이즈 디지털 매엽 인쇄기인 UV 잉크젯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의 경우, KM-1e라고 하는 업데이트된 버전을 새로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양해진 용지 호환성과 높은 가동 시간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라벨의 경우, 아큐리오라벨(AccurioLabel) 230은 이미 전 세계에서 800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라벨인쇄업체들의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디지털 후가공기 MGI 제품은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 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제품은 고객의 비즈니스의 차별화를 위한 가장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를 생각하면서 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변화를 계획하는 고객사들이 많은 만큼 장비 관련 컨설팅과 150여개국에 이르는 코니카미놀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비즈니스 모델과 성공 사례를 국내 고객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김정전)와의 교류 의사가 있는지요. 있다면 어떤 부분을 하고 싶은지요.

 

코니카미놀타는 언제나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에 대응할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교류회와 같이, 저희가 레이벌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주어진다면 한국레이벌인쇄협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할 의사가 있습니다. 코니카미놀타에서도 유럽이나 미국에서 디지털 라벨인쇄의 시장 상황과 고객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카 다이스케 신임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 드립니다. 간단한 경력과 코니카미놀타에 입사하게된 동기,한국에 부임하게된 계기 더불어 한국인쇄인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나카 다이스케입니다. 

코니카미놀타에 입사한 이후 19년 동안 인쇄 필름과 PS판, CtP판재와 같은 인쇄 부자재의 해외 영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 관련 장비를 담당해 왔습니다.

2010년부터는 UV 잉크젯 부서에서 B2 사이즈 매엽 잉크젯 영업 전략 개발에 참여 했습니다. 이 때 개발된 장비가 바로 한국 시장에서 와우프레스와 레드프린팅에서 활발하게 가동 중에 있는 코니카미놀타 UV잉크젯 디지털 인쇄기 아큐리오젯(AccurioJet) KM-1으로 장비 개발과 출시 과정에 원년 멤버로 함께 했습니다.

2016년, 코니카미놀타가 MGI에 투자하게 되면서 글로벌 IP(산업용 디지털 프린팅)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을 설립했는데 이듬해부터 프랑스에서 근무하면서 4년 동안 글로벌 IP 전략 및 MGI 사업 개발 부장을 역임했으며 4월 1일부로 코니카미놀타 코리아의 새로운 책임자로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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