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산업계가 총연합회와 이사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임하는 등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외연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먼저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회장 이한영, )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KINTEX전시장 VIP룸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앞서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회장과 감사를 제외한 임원진, 즉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이 선임됐다. 수석부회장에는 임경호 한국포장협회 회장, 부회장에는 송경석 한국공업포장협회 회장, 김치곤 한국포장수출입협회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그동안 진행해온 포장진흥법은 TF팀과 논의하여 신중히 검토한 후 추진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우선 각 단체 간 친목을 위주로 활동을 진행하고 향후 협력할 사업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되었던 단체 간 협업에 대한 내용의 진행 내용을 사무국에서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새로 가입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김덕열 전무가 참석하여 협회 소개의 시간과 함께 연합회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묻는 질의 시간도 가졌다. 연합회는 이번달 29일에 후속 모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이사회 개최

이에앞서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는 경기도 광주의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배달용기 감량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 이전한 협회사무실에서 열었다.

특히 신임 김영철 회장이 처음 주관한 이사회로 그동안 환경부와 같이 진행했던 배달용기 감량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와 관련한 회원사의 애로사항 협의,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방안 마련을 위한 식약처 간담회 보고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