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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포장기술 새 비전 제시 -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 수상자 시상·작품 전시
  • 기사등록 2021-06-28 0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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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식산업인 국내 패키징산업의 우수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고취하기 위한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이하 패키징 대전) 수상작이 코리아팩 2021 전시회 첫 날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한 패키징대전은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 및 산업발전 기여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국내 패키징산업의 기술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으로 시상부문에 따라 기업, 학생, 공로 등으로 구분된다.

기업부문은 패키징 완제품, 친환경패키징, 패키징관련기계(설비) 및 관련부품, 패키징인쇄(레이벌링), 패키징원부자재 생산 및 가공공정, 패키징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 또는 개선으로 수출신장, 매출·수익 증대 및 발명특허 획득을 통해 패키징 기술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패키징 제품 또는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패키징 대전에서는 율촌화학(주)이 재활용이 가능한 고차단성 소재 ECOBY-OPP(재활용 가능한 유니소재용 고차단성 OPP 필름)로 기업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율촌화학의 ‘ECOBY-OPP’는 배리어 코팅기술을 적용, 산소나 수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돼 온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친환경 재질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패키징 전시산업 활성화와 패키징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있는 ㈜경연전람의 김길수 이사와 ㈜누리팩의 ‘절취 분리 가능한 캡’, 디엘케미칼의 ‘D.FINE’, 삼성전자㈜의 ‘고해상도 모니터 종이 포장재’, (주)연우의 ‘3cc One Materials Pump’, ㈜팬그램의 ‘분사구조를 적용한 휴대용 미스트 공용기’, 한국콜마 주식회사의 ‘종이튜브’가 수상했다. 또한 9개 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개 기업이 부천시장상, 3개 기업이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1개 기업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진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장 눈 앞에서 확인되는 놀라운 변화는 아니더라도 삶 속에서 서서히, 그러나 깊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패키징의 지속가능성이 실현되는 참 모습일 것”이라며 “앞으로 패키징을 통해 생활 속의 가치실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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