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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발포 패키징기술 국무총리상 수상 - 율촌화학 -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 OPP 필름 ‘ECOBY-OPP’ 제시
  • 기사등록 2021-06-28 0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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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위상, 기술 경쟁력 제고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율촌화학(송녹정 대표이사)이 재활용 가능한 유니소재용 고차단성 OPP 필름 ‘ECOBY-OPP’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는 지난달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율촌화학은 국내 최초로 ‘PET 발포 패키징’ 공정기술 개발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COBY-OPP는 산소, 수분 등 차단을 위해 사용돼 온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상이다. 패키징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제품에 수여된다.

율촌화학 관계자는 “현재 규모 기준으로 알루미늄을 148톤 절감했다. 5125톤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한 셈”이라며 “전체 플라스틱 컵 레이벌 시장의 70~80%까지 확대되면 매년 알루미늄 178톤 절감, 플라스틱 6150톤 재활용 등 상당한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업부장관상은 누리팩 ‘절취 분리 가능한 캡’, 디엘케미칼 ‘D FINE’, 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종이 포장재’, 연우 ’3cc One Materials Pump’, 팬그램 ‘플립탑[Flip-Top] 분사구조를 적용한 휴대용 미스트 공용기’, 한국콜마 ‘종이튜브’가 수상했다.

이밖에 9개 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4개 기업이 부천시장상, 3개 기업이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상, 11개 기업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44개 기술 및 제품이 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작들은 친환경 패키징 소재, 다양한 유통 패키징, 경량 포장 확대,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패키징이 많아 지속가능한 패키징 제품 개발로 패키징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송녹정 대표이사는 지난달 12일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송녹정 대표이사는 발전기금을 지역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구를 떠나 지역사회에 별다른 인연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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