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포장 소재로 ESG 가속페달 - 기업 존폐 좌우 공감 형성 - 사회적 책임·투명성 확대 - 탄소중립 위한 노력 가속
  • 기사등록 2021-07-23 17:15:49
기사수정




탈 플라스틱은 중요 핵심

코팅 기술과 바이오 주목

유통 및 식품업계 큰 화두     


지속가능경영이 기업활동의 핵심기준으로 부상하면서 기업들은 ESG(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주요 원인으로 환경파괴가 거론되고,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은 게속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비자와 접점이 많은 유통·식품업계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소재로 패키징을 변경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ESG 경영은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의 성공 여부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존폐가 달려 있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친환경 소재·기술 도입 가속 


지난 해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착한 소비 활동 관련 조사에서도 소비자는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착한 기업’을 선택하고 ‘착한 소비’를 할 용의를 보였다.

이처럼 기업의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이 소비자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유통·식품업체들도 ESG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와 패키징, 그리고 재활용 기술이 주목 받으면서 각 기업마다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친환경 소재와 포장기술 도입, 그리고 윤리경영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탈 플라스틱과 저감 기술 활성화  


특히,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고 버리는 제품 중 하나이며 재활용률이 낮아 환경오염원으로 인식되면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플라스틱 재활용’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국내 기업들은 전세계 흐름에 맞춰 친환경 소재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친환경 포장소재 전문 기업 SR테크노팩은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 기술 ‘GB-8’을 개발해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SR테크노팩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산소차단 코팅 기술 ‘GB-8’을 개발했다. 

GB-8은 용액 형태로 소량을 기재 필름(PP, PET, PE, 나일론 등)에 도포 코팅하는 것만으로도 기존 산소차단 필름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풀무원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바이오-패트(Bio-PET) 소재를 개발했다. 

SK케미칼은 플라스틱의 자원 순환을 위한 화장품 용기용 고투명 소재 ‘에코트리아 R’을 개발했다. 

에코트리아R은 재활용 플라스틱(PCR-PET) 원료 30% 이상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백탁없이 투명하고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용기 제작이 가능하다. 


유통·식품업체 친환경 박스 포장에 사활

  

유통·식품업체들도 ESG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1월부터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비닐테이프 없이 포장이 가능한 친환경 ‘테이프리스’박스로 배송을 시작했다. 테이프리스 박스는 비닐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해 쓰는 방식으로 분리배출시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다.

GS샵도 플라스틱 보형재와 비닐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2중 박스포장을 1차 포장으로 줄이면서 분리 배출이 쉬운 ‘One BoX’를 도입했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30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