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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의료기기 바코드까지 해결사로 - 업계 HOT ISSUE! - 투테크 -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기술력 - UDI 정책 수혜입어 승승장구
  • 기사등록 2021-07-23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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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정보 관리에도 적합

알코올에 지워지지 않아 영구적


친환경 레이저 라벨프린터 및 레이저 마킹기 전문회사인 투테크(TOOTECH, 대표 남의조)가 앞선 기술력으로 까다로운 의료기기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테크 남의조 대표이사는 최근 의료기기 업체에서 자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투테크의 ‘TTE-72FK’와 ‘TTE-72FX’이다. 이 제품들은 레이저로 라벨 중간층에 인쇄를 하기 때문에 바코드 및 데이터가 화학물질 및 마찰에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에도 기재되어 있는 에탄올 96%과 이소프로필알코올에도 지워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의료기기 업체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의조 대표는 “현재 디케이메디칼, 대성마리프 등 약 10개 업체에 납품을 완료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관련 업계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100대 이상 판매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 표준코드(UDI)에 

투테크 레이저 레이벌 프린터  


남의조 대표가 이처럼 목표를 당당하게 밝히는 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 중인 의료기기 표준코드(UDI)에 자사의 제품이 최적이라는 자신감 때문이다. UDI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등급을 매기는 제도다. 

이 제도는 병원 등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권장하고 환자들에도 의료기기의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게끔 정보성과 접근성을 높이며 의료기기의 유통관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당연히 의료기기의 정보를 담은 바코드가 쉽게 지워지고 구겨지거나 훼손되는 것을 식약처에서도, 의료기 제조회사에서도, 환자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때에 얻고 싶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을 고시하고 의료기기 바코드라벨에 대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고시내용의 핵심은 ‘명확한 식별’이 가능한 라벨이다.

이를 위해 고시에서는 ‘조작자의 의도한 위치에 놓이도록 위치’, ‘공구나 강한 힘에 의해서만 떼어 낼 수 있는 내구성’, ‘(의료기기)예상사용 수명 동안 명확한 식별이 되도록 충분한 내구성’, ‘부착 라벨은 벗겨지거나 끝부분이 말려 올라가지 않아야 함’, ‘증류수, 에탄올96%, 이소프로필알코올에도 지워지지 않을 것’, ‘지워지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할 것’ 등을 제안하고 있다.

이런 고시내용에 적합하고 부합하는 것이 투테크의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바코드 제품들이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트렌드인 친환경에도 적합하다. 레이저로 인쇄하기 때문에 리본이 필요 없고, 이 때문에 PET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기존 열전사 라벨프린터 헤드와 같은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으며 헤드가 없기 때문에 헤드가 마모되어 바코드가 잘못 인쇄되는 문제도 없고 추가비용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투테크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공도서관과 연세대 도서관 등에 자산관리용으로 납품 한 바가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열전사 프린터를 출시한 업계에 선구자적인 기업 사또(베트남지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해 업계의 이목을 끄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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