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사 파트너 

세계 최대 인레이 제조사

에이버리데니슨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차별화된 RFID 태그와 나노시큐리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이버리데니슨 intelligent label 사업부는 이미 월마트, 유니클로, 데카트론, 아디다스, 랄프로렌, 타겟과 같이 전 세계에 잘 알려진 브랜드의 RFID 파트너이며, 글로벌 재료과학 및 제조업체로 다양한 라벨 및 기능성 제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RFID 인레이 제조사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은 지난 2019년 11월 스마트랙(Smartrac)의 인수를 통해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업계 최다 RFID 태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한편, 고객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를 얻었으며 특히, 전 세계의 6개 생산공장에서 RFID 인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면서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에 국내 RFID 시장에서도 에이버리데니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RFID 솔루션 파트너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은 식음료, 의류, 제약, 일반산업 및 전기전자로 총 5가지의 적용 분야로 구별하여 RFID 솔루션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인건비 및 재고 폐기 비용 절감을 통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투자비용 대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식음료, 의류, 제약 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식음료·의류 등 5개 분야 투자 

▲식음료 - 이번에 선보인 것 중 스마트 쇼케이스는 방문객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쇼케이스 안의 제품에 각각 RFID 태그가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가 카드를 삽입 후 냉장고에서 제품을 꺼내면, 어떤 제품을 꺼냈는지 자동으로 파악하여 결제가 되는 무인 매장을 목표로 한 솔루션으로써, 현재 다수의 유통 브랜드 점포에서 시범운영 중인 카메라(비전)와 무게 센서가 결합된 솔루션 대비 구현이 간단하고 정확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의류 - 해당 분야는 현재 RFID 태그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 산업 중 하나이다. 통상적으로 의류의 행태그 또는 옷 안쪽에 달려있는 케어라벨에 RFID 태그를 적용하여 기존 바코드 시스템으로 한사람이 약 1~2일이나 걸리던 매장 재고 관리 작업을 2~4시간 안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제약 - 약국에서 약품을 발주 후 배송되는 리드타임이 줄었고, 재고관리의 정확성을 높힐 수 있어 연간 폐기되는 의약품 수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일반산업 - 동물 ID 인증을 위한 주입식 태그, 도서 및 항공 수하물에 부착하는 수화물 태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었다. 특히, 동물 ID 인증태그는 증가되는 반려동물시장에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다. 

▲오토모티브  - 차량용 부품 및 타이어에 적용 가능한 태그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에이버리데니슨은 휴대폰 플래시를 라벨에  비추면 숨겨져 있던 문자나 도형이 홀로그램으로 반사되어 나타나는 정품인증 라벨 솔루션인 나노시큐리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