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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메기보다 빠른 물고기로 해결 - 정기이사회 개최… 올해 성과 공유 - 내년 전시회 참여 등 시장 개척 탐색 - 시험비용, 회원사 20% 할인율 책정
  • 기사등록 2021-12-27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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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분과회의, 원자재 현황들 분석


포장업계가 뜻을 모아 업계의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미래비전 제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지난달 협회 회의실에서 제27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창립 30주년 행사 개최, 유라시아팩 2021 참가 결과보고, 시험기관 협약 진행 건, 러시아 화상상담회 진행 보고, 2022년 해외전시회 협회관 신청, 기타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그 결과 협회는 내년 2월에 제32차 정기총회, 12월에는 창립 30주년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포장협회가 포장업계의 구심점이 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회원사들이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2년 해외전시회 협회관 신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내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인 러소팩과 터키 이스탄불의 유라시아팩(10. 12~15),  오스팩(5. 17~20) 호주 멜버른 참가 등은 물론 기타 유망 전시도 발굴하여 우리나라의 포장기술을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FITI·KOTITI 등과 시험분석 업무협약 체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연내에 KOTITI, FITI 등의 시험기관과 협약을 맺기로 합의 했는데. 이번달에 이를 당장 실행하면서 협회의 속도전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포장협회는 먼저 이달 6일 FITI시험연구원 회의실에서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과 시험분석 업무협약을 맺고 ‘포장재 시험분석 및 품질평가 시험업무’, ‘포장재 성능평가 관련 기술 자문 및 공동 발전방향 모색’, ‘포장재에 대한 연구용역 및 R&D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에게 포장재 재질·구조 시험분석 수수료를 20% 할인 제공해 인증기관에 의뢰하는 시험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부자재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의 경영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협회는  KOTITI시험연구원과도 관련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이다. 포장협회 관계자는 “식품의 기구용기·포장, 포장재질구평가 및 포장재 신뢰성 시험평가와 관련한 회원사의 원활한 시험·검사 업무를 위해 여러 시험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회원사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잉크분과위원회 회의, 정보 교류 및 협력 확대


한편 포장협회 산하 잉크분과위원회(위원장 신정열)도 지난달 협회 화상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지고 회원사간 정보교류 강화와 협력을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잉크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고, 원부자재 확보도 어려워지지 있어 잉크업체들오 어려워 하고 있다. 

이에 잉크분과는 어려움 극복을 위해 긴밀하고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존공생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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