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2년여 가까이 지속되자 레이벌 인쇄업계에서도 물량변화가 일어났다. 전체 레이벌 인쇄물의 60%가량 점유하고 있는 식품류는 과거나 현재나 꾸준하게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식품레이벌 60%는 필수품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물량변화는 희박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이다. 이에 따라 레이벌 인쇄사들도 안정적인 가동률 유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식품분야 인쇄를 유지해야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코로나19로 희비를 엇갈리게 한 분야는 택배를 비롯한 유통인쇄와 화장품 인쇄다. 유통인쇄는 비대면이 진행될수록 날개를 달았으며 화장품은 추락하는데도 날개가 없다에 속했다. 유통은 ‘방긋’이며 화장품은 찡그린 얼굴에 속하는 표정들이다.
레이벌 인쇄업계도 이런 변화를 미리 분석해 인력과 설비를 재배치하고 생산성을 조율해 온 업체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무난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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