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은 구랍 12월 13일 PJ호텔에서 2021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적인원 50명 중 30명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으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히 진행됐다. 

김남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위기에 봉착했음에도 조합과 인쇄업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사장은 2021년도 조합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한 후 “올 초부터 잉크와 제지 등 급격히 상승한 원자재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은 잉크업계와 간담회, 제지업계와 상생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쇄기준요금 마련 용역작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검사 결과 이상 없음 통보 받아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는 2021년도 3/4분기 사업현황 및 재무제표 보고와 고정자산 폐기처분안이 상정됐으며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한 기타 사항으로 조합 민원검사 결과 보고와 업무구역 외의 자에 대한 처리 건, 조합건물 임대기간 만료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강도 높은 9가지 사안에 대한 민원 검사 결과 중요한 지적 사항은 없었다는 점에 대해 설명했지만, 업무구역 외 조합원 관리 문제는 다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재위탁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