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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활자 문화 한류의 꽃 피운다 -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 인사동 발견 금속활자 1천 600여 점 등 소개 - 직지의 가치·의미 홍보 훈민정음 원리 등 설명
  • 기사등록 2022-02-28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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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금속활자 등 한국의 찬란한 기록문화가 한류의 꽃을 피우는 풍요로운 토양이 됐음을 세계에 알리는 '2022 국가브랜드업 전시회'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지하보도 나들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했으며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진행 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인 인사동에서 발견된 한글 금속활자를 비롯해 조선 전기 금속활자 1천600점과 1377년 인쇄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 등 찬란한 기록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직지는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준 금속활자로 인쇄됐고, 오직 한 권만이 남아있어 그 희귀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세계기록유산임을 홍보했다.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세계의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한글만이 문자를 만든 사람, 만든 날, 만든 이유와 목적,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기록된 유산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피어난 한류를 국가 문화정책으로 승화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전시회 현장과 웹사이트에서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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