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쇄문화협회(회장 원종철, 이하 인쇄문화협회)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4회 정기총회를  서면결의 방식으로 개최했다. 

인쇄문화협회는 올해 국고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집행, 재단법인 인쇄진흥재단 설립 추진, 회원 권익보호 및 서비스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쇄문화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할 것을 결의하고, 회원들에게 정기총회와 관련한 자료집과 서면결의서를 우편으로 발송한 바 있다. 

원종철 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정기총회는 대면 총회로 개최해 협회 사업을 보고 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부득이 올해도 비대면 서면결의로 대체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이어 “우리 협회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수시로 대면 회의를 개최하여 인쇄장인을 선발하고, 상조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으며, 협회의 어려운 재정을 안정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종철 회장은 "또한 인쇄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업계 최초로 인쇄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수출진흥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국고 보조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했다”라며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정부와 협의하여 한국인쇄진흥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돕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쇄문화협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국고지원사업의 효율적 관리 및 집행, 재단법인 인쇄진흥재단 설립 추진, 코로나19 대응책 강구, 회원 권익보호 및 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로 ▲재단법인 인쇄진흥재단 설립 추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책 강구 ▲국제인쇄산업전시회(K-PRINT) 개최 ▲인쇄수출지원센터 기능 강화 ▲회원 권익보호 및 서비스 강화 등의 5대 운영방침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혜진 ㈜경인디앤피 과장 등 21명이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표창장과 부상은 우편으로 전달됐다.

대한인쇄문화협회장 표창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혜진 ㈜경인디앤피 디자인실 과장, 박언상 금강인쇄㈜ 제본팀 팀장, 정경식㈜더성도 MSG3팀 과장, 박홍규 동아출판㈜ 생산팀 기술차장, 정영조 ㈜디어스아이 평판팀 대리, 이성용 ㈜범일종합인쇄 생산부 대리, 박중열 벽호 제판실 대리, 권순용 ㈜상림 영업부 부장, 이인성 솔라고피엠에스㈜ 고객지원팀 대리, 맹성주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경영지원본부 차장, 박은자 ㈜양지사 생산부 반제팀 사원, 김태홍 온크씨엔피 마켓제작부 과장, 김창기 ㈜유진프린팅 영업부 이사, 이영수 은성정밀인쇄㈜ 생산관리실 실장, 김소은 ㈜타라유통 영업관리팀 매니저, 김정우 ㈜테라북스 매엽팀 부기장, 조태성 팩컴AAP㈜ 인쇄사업본부 과장, 최혜석 ㈜프린피아 제책팀 대리, 김기호 한국하이델베르그㈜ 기술부 부장, 이훈철  ㈜한일인쇄진아출판사 관리부 실장, 김대영 ㈜현대아트컴 경영지원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