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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1위 찍고 브랜드 캠페인 론칭 - 한국엡손, 스캐너 점유율 1년간 9.5%p 상승 - 신제품 고객수요 충족, 다양한 라인업 강점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미래 등 담은 브랜드
  • 기사등록 2022-05-30 1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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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이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과 라이프스타일, 미래 등 3가지 주제를 담은 ‘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디테일 포 투모로우) 2차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이달 9일 IT 시장분석기관인 IDC 발표에 따르면 엡손은 지난해 한국 문서 스캐너 시장에서 제품 출하량 기준 점유율 37.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시장 점유율이 27.8%였던 점과 비교해 1년 새 9.5%p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엡손은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 ‘스마트&미니멀라이프에 최적화된 제품’, ‘끊임없는 신제품 및 기술 개발’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성장을 견인한 대표 제품으로는 북스캐너 ES-580W, 문서 스캐너 DS-770II, DS-970을 꼽았다.

북스캐너 ES-580W는 두꺼운 책을 스캔해 e북 형태로 태블릿 PC에 넣어 다닐 수 있다. 이 제품은 PC 연결이 필요 없어 사용이 편리하며, 일 최대 4000매 스캔 가능하다. 뛰어난 내구성과 분당 최대 단면 35매, 양면 70매를 인쇄하는 고속 작업이 특징이다. 4.3인치(10.9㎝)의 터치스크린을 비롯해 최대 100매 대용량 급지 지원, 엡손 스마트스캐너 등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문서 스캐너 DS-770II는 사무 공간에서 활용하기 용이한 모델이다. 계약서를 비롯한 서류 스캔 업무가 많은 금융권에서 많이 사용된다. 작은 명함부터 A3 크기의 원고, 플라스틱 카드, 봉투 등 다양한 사이즈와 무게의 용지 대응력이 뛰어나다. 중요한 문서의 원본 손상을 방지하는 원고 보호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문서 스캐너 DS-970는 OMR 카드를 사용하는 학교, 학원 등 교육 기관의 수요가 높은 모델이다. 분당 최대 단면 85매, 양면 170매의 빠른 스캔 속도는 물론 각종 문서, 양식 등 원본을 손쉽게 디지털화하는 응용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초음파 이중 급지 감지 기능을 탑재해 시험 답안지 스캔 누락을 예방한다. 장시간 사용하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타 모델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69% 감소시킨 친환경 제품이다.


사회이슈 해결에도 적극 나서


엡손은 또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엡손의 솔루션을 한층 더 자세하게 담아 2차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했다. 엡손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친환경과 라이프스타일, 미래 3가지 주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제품군과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먼저 친환경편은 ‘내일을 더 푸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된 사무용 복합기부터 물 사용량을 줄인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사용한 종이를 새로운 종이로 만들어주는 신개념 페이퍼 리사이클링 시스템 페이퍼랩(PaperLab)을 소개한다. 엡손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술력, 경영 이념을 표현했다.

라이프 스타일편은 엡손 프로젝터로 더 즐거워진 일상을 담고 있다. 스크린 골프, 홈 시네마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비즈니스&홈 프로젝터,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용 프로젝터, 압도적인 몰입감의 미디어아트를 선사하는 고광량 프로젝터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미래편은 태양광 패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정 등 미래 에너지 사업에 쓰이는 산업용 로봇과 건물의 흔들림을 감지하는 가속도 센서, 반도체 및 센싱 부품인 마이크로디바이스(MD)로 내일을 더 이롭게 만들고,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B2B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녹였다.

아울러 브랜드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 및 한국엡손 공식 SNS 채널에 영상을 최초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엡손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이벤트와 여러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지속 가능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엡손의 DNA가 반영된 것으로 다양한 사회 이슈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2차 캠페인 론칭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지역 사회와의 협업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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