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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업계는 워라벨로 성장 환경 연다 - 한국포장협회,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 -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추진 - 회원사간 네트워크 구축...우수사례 발굴
  • 기사등록 2022-05-30 1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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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 이하 포장협회)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이 주관하는 ‘2022년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회원사를 비롯한 포장업계에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 실천’을 확산하는 것에 앞장서기로 했다. 

포장협회는 지난달 28일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포장업계에 일과 생활 균형 고용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장협회는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회원사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노사발전재단, 포장협회 등 5개 단체 선정


앞서 노사발전재단은 ‘일·생활 균형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주단체를 선정했다. 향후 각 단체가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인식개선 및 확산·실천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재단이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매년 업종별 사업주단체와 협정을 체결하여 회원사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근무 혁신과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한 유연근무제 등 각 업종의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다양한 근로유형과 제도를 공론화하고 확산해 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5개 사업주단체를 지원하여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가 도입·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과 실태조사를 벌였으며, 각종 정부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업종 밀착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포장협회(회원사 110개사)는 회원사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특성을 고려하여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인식확산을 위한 설명회, 간담회 등을 여러 차례 실시하고,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포장협회 관계자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재택, 시차출퇴근제 등의 유연 근무제,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알릴 수 있는 설명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포장업계에 일·생활 균형 문화가 조성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업에서 워라밸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는 MZ세대와 기존 세대가 융합하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워라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5개 사업주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워라밸 문화의 도입과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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