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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의 가치 세계에 알린다 - 청주 직지문화제 - 9 월 2~7일 개최 - 유네스코 시상식
  • 기사등록 2022-08-01 1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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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교류 특별전


2022 직지문화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청주 직지문화특구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직지문화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직지의 날 행사가 직지문화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한 직지문화제는 직지의 날 기념식과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온라인 특별전인 흥덕사-직지의 탄생, 독일과 캄보디아의 박물관이 참여한 세계인쇄교류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직지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했다. 시는 격년제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3만달러를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세계기록 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에 선정된다.

독일 클링스포어 박물관은 소장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유럽 근·현대 인쇄술의 변천사도 전시된다. 1953년 설립된 클링스포어 박물관은 근·현대 유럽 인쇄물 8만여점을 소장한 인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캄보디아 뚜얼슬렝 대학살 박물관은 ‘오늘의 직지_기억을 위한 뚜얼슬렝의 기록’을 주제로 소장품과 사진 등 250여점을 전시한다. 

또 직지의 간행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하권 복본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복본은 직지 하권이 보관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원본의 종이 성분과 표면 가공에 관한 정보를 과학적으로 조사,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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