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레이벌인쇄 설비는 4륜구동 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디지털 설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굳이 시장을 지배하는 순서를 매기라고 하면 디지털>후렉소>레터프레스>후가공기 분야라고 할 수가 있다.
이처럼 디지털인쇄 설비가 경쟁우위를 점유하게 된 것은 뭐니해도 원가절감으로 인한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레이벌인쇄업계가 자동화에 속도를 내게 된 것은 인력부족 때문이다.
사람이 없어서 설비를 세워 놓아야 할 정도로 인력부족은 풀기 어려운 방정식이 되었다. 저출산 고령화는 이미 진행되었고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으로 레이벌 인쇄기술을 배우려고 하는 20~30대, 즉MZ세대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현실을 비교적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레이벌 설비이다. 컴퓨터만 잘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버튼만 누르면 가동이 되고 목형, 타발, 라미, 잉크배합을 몰라도 가능하기에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22년 올 K-프린터 전시회에서도 디지털 인쇄기가 압도적인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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