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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에 총력 기울여 - 포장·인쇄산업 등 절실 - 민·당·정 협의회 개최
  • 기사등록 2022-11-21 18: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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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제조원가가 급등했지만 정작 납품단가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인쇄산업계와 포장산업계가 좀처럼 채산성 향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납품단가 현실화에 대한 요청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원재료 가격 급등 인상분을 납품 중소기업이 모두 떠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과 조속한 법제화를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가 이달 9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에 대해 당·정 협의가 이뤄지는 것은 보편적이나 이번 협의회는 이례적으로 민간인 중소기업계도 함께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간 납품대금 연동제 입법 추진 경과를 설명한 후 바람직한 법률 개정 방향에 대해 여당과 정부, 중소기업계가 함께 의견을 나눴다.

정부에서는 지난 9월부터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법률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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