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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성과 기술력으로 험난한 파도 이겨내자 - 경제 불확실성 높아진다 - 위기 타개할 인쇄인 필요 - 인쇄산업 경쟁력 높이자
  • 기사등록 2023-03-27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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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선도기술과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엄중한 경제상황에서 인쇄업이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 인공지능과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업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고 글로벌 경제가 갈수록 불확실성을 더하며 국내경기는 침체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쇄산업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중 갈등, 식량 위기,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위기가 상호작용하는 복합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가시화 하면서 국내 제조업이 갈수록 그 위력을 잃어가고 있다.

후방 연관효과(어떤 산업이 발전하면 그 산업에 투입물을 공급해 주는 산업들이 발전하는 효과)를 극대화해야 하는 인쇄업으로서는 달갑지가 않은 소식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인쇄산업이 미래비전을 찾기 위해서는 독창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깔고 가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IT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영역 개척해야


이는 각 인쇄업체별로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인쇄업종 전체에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IT산업의 발달로 인해 인쇄산업은 사양산업화 됐다는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이 인쇄의 영역을 침식해 인쇄물이 줄어들었다는데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IT산업의 발달로 인해 새로운 인쇄영역이 구축됐다는 점도 간과하면 안 된다. 대표적으로 3D, 4D인쇄, 디지털인쇄 등의 발달이 그것이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제조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역시 IT산업의 발달로 가능해진 부분이다.

이런 선도산업(전방 산업과 후방 산업이 강력하게 연계되어 해당 지역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인쇄산업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독창성을 확보하며 영역을 키워나가야 하겠다. 


고품질 인쇄물 제공하자


많은 인쇄사들이 디지털시대에 인쇄산업이 타격을 받으며 인쇄물이 줄어들었다고 말을 하지만 변화의 과정에서 기회를 찾고 새로운 인쇄분야에 진출 해야 한다. 실재로 이렇게한 인쇄사들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고 말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과거 인쇄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아가 인쇄에 접목시켰다는데 있다.

새로운 인쇄 영역에 진입하여 부단한 노력을 통해 성장의 토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독자적인 기술과 인쇄노하우, 품질관리, 고객관리 등으로 신뢰를 쌓고 고품질 인쇄물을 제공했다. 인쇄품질이 좋고 납기일을 잘 맞추는 과정이 계속되면서 신뢰를 쌓고, 이는 인쇄물 수주량의 증가로 이어졌다. 인쇄물 증가는 또 앞선 디지털 기술을 장착한 설비투자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 

이른바 선순환 시스템이 정착이 되는 것이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갖추면 다른 경쟁 인쇄사와 차별화를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강력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면 충성도와 지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이는 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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