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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정보 영토 인쇄물 인터넷 큰 도전 직면 - 서울기술연구원 조사결과 - 종이책 이용 50.7% 감소 - 인터넷 검색은 61.4%증가
  • 기사등록 2023-04-24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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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신문이나 책 등 전통적인 인쇄물보다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더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젊은 층에서는 ‘디지털 정보’까지 독서로 인식하고 있어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방향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시민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년 전 대비 ‘종이책’ 이용은 50.7% 감소한 반면,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정보 이용’은 68.8%,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읽기’는 6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30대 연령층에서는 ‘인터넷 기반 정보’까지 독서로 인식하는 비율이 인터넷 신문의 경우 각각 49%(10대), 30.8%(20대), 30.6%(30대) 순으로 나타나 중장년 및 노년층보다 높았으며,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동영상’ 등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 도서관에서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는 비율은 73.1%로 나타났으나 이용방법은 도서검색(68.7%)과 신간도서정보검색(49.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NS 등으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각 도서관의 운영 주체가 상이하여 독서 제공의 양과 질에 편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기술연구원은 정보제공의 편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 장벽을 넘어선 통합서비스제공’과 생애주기별 맞춤 도서 알림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선제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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