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조합이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의 서울제조산업허브 내 기술창작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12~13일경 공식오픈을 할 예정이다.
서울제조산업허브는 SBA가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5대 특화업종 중심으로 도시형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및 도시제조업 육성을 통해 서울시 도시제조업의 미래 혁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동구 성수동에 건립한 총 7층 규모의 시설이다.
서울인쇄조합이 선정되어 관리하는 공간은 5층과 6층이며, 5층은 인쇄, 기계·금속, 주얼리 관련 공동장비가 구축되어 있고, 회의공간이 마련되어있다. 6층은 CAD실, 소회의실,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빔프로젝터 등을 활용하여 교육 및 회의를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가 구성되어 있어, 제품 홍보용 촬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제작실이 별도로 운영되어 영상 제작 등을 할 수 있어 소공인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기술창작실에 시제품, 샘플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기가 도입되어있어 소공인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컴퓨터실에는 어도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컴퓨터가 구비되어있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시간대는 제외하고는 인쇄인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서울인쇄조합은 소공인의 직원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 대여도 가능하며, 소공인을 위한 프로그램 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5층에는 컬러 보정 장비인 X-Rite i1 Pro3가 설치되어있어 모니터, 프로젝터, TV 등의 디스플레이 제품군 및 디지털 프린팅 및 인쇄산업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가 표현하고 있는 색상을 측정해 장비별 편차를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국제 표준과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보정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신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인쇄조합 김윤중 이사장은 “서울인쇄조합은 인쇄산업 발전과 소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라고 밝히면서 “기술창작실은 서울시 모든 소공인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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