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로 인공장기를 만들거나 다른 동물의 장기를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이종장기 등까지 만들고 있다고 한다.

3D 바이오프린팅은 제품 생산의 재현성이 높고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유망한 재생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도 가능한 핵심기술이기 때문에 부가가치 산업 창출 등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의 한 우주 인프라 기업이 세계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D 프린터로 인간 무릎 반월판을 인쇄하는 데 성공, 우주 환경에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3D 바이오 프린팅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유망산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일례로 시장조사기관 마켓 에널러시스 리포트의 보고에 따르면 3D 바이오프린팅 관련 제품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세계의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15.8%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