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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엔진 장착하고 지속가능 경영 고속 엑셀 - 친환경 제품 인기···지속가능경영 최고등급
  • 기사등록 2024-04-29 11:48:58
  • 수정 2024-04-29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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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손은 친환경 프린팅 솔류션을 제공하는 ❛에코탱크(EcoTank) 프린터❜(사진)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연평균 16.7% 성장

이산화탄소 배출량 76만톤 절감

CDP,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 인정

기후변화 대응 4년 연속 A 등급


사람과 지구를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엡손의 친환경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덕분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선도기업의 역할을 하다고 있다.

먼저 엡손은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코탱크(EcoTank) 프린터’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약 13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에코탱크 프린터는 2020년 회계연도까지 10년간 약 56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2020년대 들어서는 연평균 16.7%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3년 회계연도 기준 누적 9000만대를 넘어섰다. 불과 36개월 만에 34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한 셈이다.

엡손은 사회전반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판매량 확대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9000만대 이상의 에코탱크 프린터 판매를 통해 약 76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에코탱크는 ‘정품 무한잉크(CISS)’ 타입으로 대용량 잉크탱크를 장착해 필요할 때마다 잉크를 보충하는 방식이다. 잉크 카트리지 전체를 교환하는 일반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폐기물과 유지비용이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문서 출력과정에서 예열이 필요 없는 독자적인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되어 전력 소비량 또한 크게 낮출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프린터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으로도 엡손은 우수한 출력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부담을 낮추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A등급’ 획득

이런 친환경 제품으로 무장한 엡손은 앞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한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다. CDP 평가는 점수에 따라 A부터 D까지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2만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이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회사는 엡손을 포함해 단 2% 에 불과하다.

이번 평가에서 엡손은 투명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 전 세계 사업장에 재생에너지(RE100) 도입, 수력 발전소 확대 지원 등의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A리스트에 오르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엡손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엡손은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와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경비전 205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나가노현에 첫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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