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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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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상태 4년만에 졸업
한창제지, 채권단 96.94% 찬성·영업흑자원인

한창제지가 지난 98년 8월 이후 지속된 워크아웃상태를 4년만에 졸업하게됐다.
한창제지는 조흥은행을 비롯한 채권단협의회로부터 총 96.94%의 찬성률로 지난달로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한창제지가 워크아웃 이후 400억원 이상의 부채를 상환하며 부채가 1,260억원에서 790억원까지 떨어져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4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자생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조기졸업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서, 한창제지는 앞으로 차입금의 20%씩 매년 2년간 상환하는 것을 조건부로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에서 조기 해제됐다.
또 나머지 차입금에 대해서는 2005년부터 자율적으로 상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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