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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만 4,000톤 종이 수요-우즈베키스탄, 셀룰로스는 3만 6천톤
  • 기사등록 2002-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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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연간 종이제품 수요는 종이가 11만4,000톤이며 셀룰로스가 3만6,000톤 정도로 이 가운데 약 5만톤 가량의 종이, 카톤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같이 높은 수입의존도를 타파하기 위해 작년 6월에 ‘제지업 구조개편 조치에 관해' 정부령을 발표하고 통해 우즈베키스탄 제지업협회(Uzbekkogozsanoat)를 설립하고 종이 및 카톤제품 생산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부령에 따르면, 2002∼2005년간 종이 및 종이제품 생산을 거의 4배 가량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 제지업협회에는 Sannoatkalinkogozsavdo 주식회사, Uzbekkogozi 주식회사, Yangiyul 셀룰로스 종이공장, Namangan kogoz 합작기업 등을 포함해 모두 12개종이 제조업체와 4개 인쇄업체로 구성됐다.
마호무드 무마로프 우즈베키스탄 제지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면화 부산물로 종이를 생산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나무로부터는 40∼45%의 셀룰로스를 생산할 수 있지만, 면화 린트에서는 85∼88% 가량의 셀룰로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정부는 제지업체들의 생산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유화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해 정부 보유 기업주식을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한 민간에 매각하며, 특히 중소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업 및 합작기업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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