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판지 전문 생산업체인 세림제지는 올 순익규모가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가절감을 통해 올해 순익규모가 사상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상반기 경상이익 규모가 103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00억원 정도의 순이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판지 업체들은 지난해 2·4분기 이후 판매단가를 67만원선에서 52만원선으로 낮추며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림제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원가를 낮추었는데, 지난해 14억원 적자에서 올해 큰 폭의 이익을 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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