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본 종이류 가격 대체로 변동 없어-제조업체 해외 진출로 수요줄고 업체간 경쟁도 치열
  • 기사등록 2002-10-11 00:00:00
기사수정

일본의 종이 및 판지가격이 2·4분기대비 3·4분기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현재 IT, 전기,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이 상당수 중국으로 이전함으로써 컨테이너 보드에 대한 수요가 줄어, 메이커들간의 경쟁이 심화된 상태이다.
수요빈곤을 타개하기 위해, Rengo사는 일부공장을 폐쇄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왕자제지그룹 산하의 Takasaki Sanko Paper, Chuo Paperboard, Hokuyo Paper는 지난달 1일부로 왕자 Paperboard로 통합했다. 이 합병은 일본 골판지원재료시장을 안정시키고 경쟁을 줄이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인쇄 및 필기용지의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왔으나 4월부터 펄프가격이 $100/MT 상승함에 따라 최근 Uncoated/coated woodfree paper 및 Bitokoshi의 가격을 10∼15%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가격상승은 수요변동과 앞으로의 일본경제 회복속도에 달려있다고 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8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