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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류 총 765만7,469톤 생산-제지연합회 집계, 1~9월까지…소비는 758만
  • 기사등록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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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지류 총 생산은 765만7,469톤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758만3,143톤을 소비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제지연합회(회장 이종대)가 발표한 2002년 1월부터 9월까지의 국내 지류총생산·출하·재고량에 따른 것이다.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9월까지 펄프 39만7,750톤, 종이 384만8,126톤, 판지 341만1,593톤이 생산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성장한 총 765만7,469톤으로 집계됐다.
인쇄용지의 경우 전체 생산량은 170만4,71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으며, 내수는 96만383톤으로 8.9%, 수출은 2.4%가 증가한 70만8,211톤으로 집계됐다.
인쇄용지 가운데 백상지 생산이 16.1% 증가한 46만5,826톤을 기록했고, 양면아트지 생산 역시 10.3% 증가한 105만6,324톤을 보여,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질지 역시 1.2% 증가했다. 반면 편면아트지는 23.9% 하락한 8만3,566톤을 생산해 감소세를 보였다.
3·4분기 생산량만 살펴보면 펄프 14만3,225톤, 종이 130만3,704톤, 판지 115만8,444톤이 생산돼 총 지류 생산량은 260만5,373톤으로 집계됐다. 펄프는 작년동기대비 1만2,354톤 증가한 9.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종이는 13만1,567톤(11%상승) 증가, 판지는 3만3,034톤(2.9%상승) 증가한 것이다.
한편 1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 가운데 내수용으로 펄프 36만8,316톤, 종이 284만3,305톤, 판지 257만9,225톤으로 사용했다.
수출은 전체적으로 약간씩줄어든 반면, 골판지원지가 33만5,033톤 수출돼 26.9%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인쇄용지(2.4%)와 판지(6.4%)가 약간 상승했다.
9월 현재까지 펄프 4만8,543톤, 종이 28만9,416톤 판지 18만7,920톤이 재고량으로 남았다. www.pap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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