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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섬유 ‘OJO+왕자’ 주목받아-日 KS시스템즈, 왕자화이버 설립으로 본격
  • 기사등록 2002-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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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섬유 ‘OJO+왕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왕자제지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KS 시스템즈에서 시작된 이 지사(紙絲)프로젝트는 금년 3월 도쿄 왕자제지 본사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뒤 테스트 판매를 거쳐 지난달 1일 왕자화이버 설립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종이섬유 ‘OJO+왕자'는 왕자제지의 자회사가 뛰어들었다고 하는 우위점 뿐만 아니라 여름용 소재로서의 청량감, 겨울용 소재로서의 보온성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원료인 마닐라 마(麻)가 이산화탄소 흡수에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있어 주목받고 있다.
KS 시스템즈는 올 3월에 열린 회견에선 4년후 연간 200톤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나, 지난 11월에 열린 전시회에서는 목표액을 500톤 이상으로 수정했다.
왕자화이버는 당초 ‘OJO+왕자'의 텍스타일 판매도 겸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개발 판매 를 모두 하기엔 무리라고 판단하고, 원사판매만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도 원사판매 거래문의가 이미 오고 있으나, 초년도에는 일본내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다. 단지 원사기업에 의한 텍스타일 단계에서의 수출은 상당수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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