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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연합회, 신년 인사회 열고 화합 다져-“수출선 다변화 서두르자”
  • 기사등록 200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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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공업연합회(회장 이종대)는 지난 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지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종대 제지연합회 회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제지업계는 IMF이후 구조조정과 원가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고, 원지 가격이 안정돼 호조세를 보였다”고 상기시킨 뒤 “안정기이긴 하지만 현재는 수출국가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출선의 다변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길 한솔제지 회장, 이동욱 신무림제지 회장 등 약 130여명의 제지계 인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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