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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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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목표 1,400억원으로 책정

지류유통 전문회사인 ACTS(대표 유병옥)는 올해 매출목표를 1,400억원으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이상 증가한 규모로, 관계사를 포함한 사장단 회의에서 각 사업부별 매출액을 취합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추진 전략을 확정한 결과 매출액 1,400억원, 매출총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CTS의 최대 주주인 ACTS삼원 및 관계사 매출을 포함하면 매출액 2,600억원, 매출 총이익 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목표는 지난해에 △온라인(www.actsco.com)과 오프라인상에서 문을 연 지류할인매장의 지속적인 성장 △지류유통 회사로서 2004년 지류수입 무관세에 대한 기대감 △전신인 협진양행 시절부터 영위해오던 섬유사업부에 대한 확대 △지속적인 시장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자동차 시트카바 사업에 대한 호조 예상 때문이라고 회사의 관계자는 말했다.
한창제지 흑자전환
경영혁신활동 효과

한창제지는 창사 이래 최대 흑자를 바탕으로 매출액은 1214억원, 경상이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141억원과 2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창제지의 이같은 흑자전환은 펄프가격의 하향안정세와 더불어 199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 활동이 점차 효과를 얻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제지는 1998년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후 끊임없는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해 지난해 7월 말 워크아웃에서 벗어났으며, 2003년을 ‘재도약의 해’로 준비하고 있다.
한창제지는 ‘혁신 2000’ 운동을 전개해 전 임직원의 의식 개혁(1단계)을 추진했으며, 2단계로 ‘원가혁명위주의 TRIO운동’을 추진했다.
현재는 제3단계 혁신운동으로, 핵심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CORE 150’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ORE 150’이란 매출액 1500억원, 경상이익 150억원, 부채비율 150% 달성을 위한 경영합리화 활동으로 이를 토대로 내실경영를 통한 회사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제지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매출액 1280억원, 경상이익 17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서 골판지 생산
일본 오지제지사
일본의 오지(王子)제지는 중국 산동성청도시 골판지 합병공장에 이어, 강소성에 골판지 생산시설을 마련한다.
지난해 12월 오지제지의 100% 자회사인 오지제지인터팩이 현지 강소성에 위치한 골판지 메이커 지분의 90%를 사들여 새롭게 ‘소주왕자포장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편골(片段)메이커인 콘포도 10% 출자했다.
신설된 회사는 현지에 진출하고 있는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주로 중포장골판지를 공급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의 자본금은 1억6,000만엔으로 생산설비는 콜게이터 1기(중국제 1600㎜ 폭)와 플렉소 인쇄기 등이다. 오지인터팩은 3층 골판지 ‘하이플에이스’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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