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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인쇄의 공존- 인쇄영토 확대돼야 업계 발전
  • 기사등록 2013-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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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시장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장, 아날로그와 디지털로의 융합으로 급속하게 개편되고 있다.


전통인쇄인 아날로그는 영역이 점차 축소되고 있으나 그래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재 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안정을 기반으로 나름 생산성을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는 원스톱서비스, 컴퓨터의 제어, 다품종 소량, 가변 데이터 등 여러 장점을 내세워 인쇄시장을 파고들고 있으나 중고디지털인쇄기 설비가격 하락, 잉크 등 부자재의 원활한 조달 문제 노출, 애프트 서비스 관리 비용 증가 등이 노출되면서 확산 속도가 예상보다 그렇게 빠르지 않다.


인쇄시장이 막연하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할 것이 아니라 효율성과 사후관리가 얼마나 보강되고 이익이 늘어나느냐에 따라 디지털시장 확대영역은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생산 환경으로 인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과 융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는 그 장점을 살리면서 아날로그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인쇄시장이 이와 같은 세 가지 분류로 각자 전문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쇄사들은 인쇄영토를 넓혀 물량증가가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인쇄물이 늘어야 인쇄산업이 성장할 수 있고 위상회복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쇄영역 침식을 자행하고 있는 정부 발간실과 일간 신문사, 상조단체, 장애인단체 등 비전문 인쇄사들은 순수 민간 인쇄업계에 바통을 넘기고 사업을 정리하는 것이 순서이다.


이는 중고 인쇄기 등 무분별한 도입을 방지하고 인쇄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인쇄물이 증가하는 속도를 넘어선 과잉 설비도입은 인력난과 인쇄요금 하락으로 이어져 인쇄업계에 싸게 싸게 경쟁을 부추기고 공동화를 오게 하는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속도조절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리고 융합생산도 결국 인쇄물 영토 확장과 효용성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원칙적이면서 합리적으로 실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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