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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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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올림픽·대통령 선거 등 이벤트 증가로

미국 생산업체들은 2004년 도공상질지 수요는 적어도 2003년에 비해 5%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회복 및 올림픽, 대통령선거와 같은 각종 이벤트로 인해 관련산업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비슷한 용도로 쓰이는 타 지종에 비해 도공상질지 제품가격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도공중질지나 백상지 구매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시장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03년의 경우 미국 도공상질지 생산업체들은 관련산업 부진과 수입증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전체 출하량은 IT업종의 약진으로 최대호황을 보였던 2000년에 비해 17% 가까이 줄어든 410만톤을 기록하였고, 아시아 지역의 수입량도 1990년대 후반에 비해 세배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시장발전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업체들은 많은 자금을 투입,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으며 도공중질지 생산시설을 상질지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북미 도공상질지 생산능력은 2004년 현재 총 530만톤 정도로 이를 생산 업체별로 나누어보면 2003년 Sappi사와 Meadwestvaco사가 각각 23.8%, 23.6%로서 전체 생산능력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Stora Enso(17.2%), International Paper(13.1%) 순이다.



생산능력 향상키로
Storaenso사 中 공장
Storaenso사의 중국 수주공장은 설비 업그레이드 및 생산능력을 향상하기로 했다.
투자규모는 4,700만달러 정도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높은 생산성과 함께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200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의 150,000톤에서 240,000톤으로 증대될 생산량을 통해 품질 선도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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