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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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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용지 전문 생산 제지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IT와 모바일의 발전으로 신문용지와 인쇄용지의 불황이 지속되면서 특수지로 전환을 하지 못한 업체들의 발걸음이 무겁기만 하다.


8월 초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A사는 200여명을 목표로 올해 내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7월말부터 8월초까지의 2주간 지방 두 곳에 있는 공장을 가동 중단하는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신문용지 생산업체인 B사와 C사도 적자에 허덕이면서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으나 쉽지만은 않은 형국이다.


때문에 제지업계 관계자들은 신문용지나 인쇄용지 등 전통적인 종이 시장은 규모가 줄어드는 것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반면 산업용 종이 시장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종 변경에 성공한 기업들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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