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제지산업을 리드할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이 맺어졌다.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회장 최병민)는 지난 9월 17일 강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제지공학과인 강원대학교 제지공학과 학생들에게 제지 산업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러한 산학협력 차원에서 강원대는 최병민 회장을 제지공학과 겸임교수로 위촉하는 한편 2학기부터 ‘종이품질관리’라는 새로운 전공 교과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과목은 제지 및 생활용품 산업의 전반적인 소개와 품질관리의 기본 이해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강원대 제지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을 방문해 실제 제품이 생산되고 품질관리가 이뤄지는 공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도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