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깊은책속 옹달샘'지분 51%확보-ACTS사, 출판사업 진출하고 계열사로 편입시켜
  • 기사등록 2002-09-28 00:00:00
기사수정

지류유통회사인 ACTS(대표 유병옥)는 최근 유아·아동 출판물 전문업체인 ‘깊은책속 옹달샘'의 지분 51%를 확보해 계열사로 편입시키고, 출판사업에 진출했다.
자본금 20억원의 가치를 지닌 ‘깊은책속 옹달샘'의 신임 사장으로는 삼성출판사 등 출판업계에서 20여년 동안 일해 온 이순영씨를 영입했으며, 다음달 말께 유아·아동용 동화, 학습물 등 30여종 100여권을 첫 작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병옥 사장은 “종이를 원자재로 하는 출판사업은 기존 지류유통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여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유아·아동 출판물에 많이 쓰이는 아트지 스노화이트지 등 고급지를 값싸게 조달할 수 있어 어느 업체보다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게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깊은책속 옹달샘’은 서울에 총판을 두고 경기 대구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10곳의 대리점을 확보하는 등 자체 영업망을 구축, 후발주자로서의 핸디캡을 조기에 극복해, 시장 진입 원년인 내년에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32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