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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2-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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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두 범우사 대표, 한·중 문화교류 촉진 공헌 인정

윤형두 범우사 대표가 중국출판편집학회가 수여하는 ‘편집출판학회 국제교류상’을 수상했다.
‘편집출판학회 국제교류상’은 편집출판학과 관련해 국제학술교류를 증진하고 한중(韓中)문화 교류 촉진에 공헌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윤형두 대표는 국제출판학술토론회를 여러 차례 주최하는 등 양국간 학술 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일본의 시미즈 시데오씨와 공동으로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중국 곤명(昆明)에서 중국편집학회 창립 10주년 경축행사와 더불어 열렸다.
중국출판편집학회는 윤형두 대표를 “한국의 저명한 출판인이자 수필문학가이며, 한국출판학 연구조직자이며 유명한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중국출판편집학회 관계자들은 윤대표의 선정이유로 범우사를 설립하고, 월간 『신세계』,『다리』,『책과 인생』등의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다년간 한국출판학회부회장, 회장을 역임하면서 출판연구의 조직과 추진방면에 많은 일을 했음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국제출판학술토론회를 여러 차례 주최하거나 참석하는 등 국제출판학술교류 추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윤대표의 저서인 『넓고 넓은 바닷가에』는 중국 북경 동방출판사에서 중국문 역본으로 출판한 바 있다. 또 윤대표는 한중 양국 학자의 상호방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출판학술교류를 추진하는 등 양국 국민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범우사에서는 모택동, 등소평의 저작과 중국 고대와 현대의 학술명저와 문학명저를 대량으로 출판해 한중 양국문화교류를 추진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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