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책 마을(book city)’을 모델로 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안에 지어질 상업시설이 분양에 들어갔다.
시행사인 파펙은 출판단지 내 대지 약 5,800평에 짓는 복합쇼핑몰 ‘이채’의 230개 점포를 분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출판단지 개발 10여 년만에 이뤄지는 첫 분양이다.
이 상가는 지하1층, 지상2,3층짜리 4개 동에 연면적 1만5,000여평 규모로 금호건설이 시공한다.
48만평에 달하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는 박영사 보진재 열화당 등 국내 유명 출판 관련 업체들이 추진하는 국가 산업단지로, 2004년 말까지 700여 개의 출판사 및 인쇄관련업체가 입주해 세계 최대규모의 출판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문의: (031)943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