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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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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역량이 최고의 부가가치

대한출판협회(회장 이정일)는 출판인 신년교례회를 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정일 출판협회 회장은 “21세기는 문화적 역량이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에 있어서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출판의 영역과 역할은 더욱 확대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출판협회의 올해 목표도 밝혔다. 출판협회는 올 한해동안 출판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출판정책의 기조와 진흥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신정부에서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출판진흥기금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출판협회는 출판문화사의 가치 있는 귀중 도서에서 현대의 전자출판물에 이르기까지 보전 전시하는 출판문화역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은 “출판이야말로 문화산업의 핵심”이라며 출판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일 출판협회 회장, 민재기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이기웅 파주출판단지조합 이사장, 이 심 한국잡지협회 회장, 전덕수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의 출판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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