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가 처음으로 쿠바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쿠바 아바나에서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2회 아바나 국제도서전’에 중남미협회 주관으로 한국 도서 156종, 2,000여권이 출품됐다.
출품 도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문학서적이 주류를 이루며, 윤동주 이상 김주영 서정주 작품의 영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번역본도 전시됐다.
전시 도서는 박람회가 끝난 후 쿠바의 학술연구원 등에 기증되며, 교과서는 쿠바 한인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컴퓨터그래픽 도서 2種
영진닷컴 수출 계약
영진닷컴은 지난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수출상담을 했던 일본 아고스트사와 컴퓨터그래픽 도서 2종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도서는 ‘웹 컬러 디자인'(IRI색채연구소 지음)과 ‘웹 타이포 디자인’(이현영·강주원 지음)등 2종이다.
영진닷컴은 두 책을 일본어로 번역한 후 인쇄공정까지 마친 완제품 형태로 4,000부씩 제작해 내달부터 수출한다. 영진닷컴은 제작비를 제외한 매출수익의 40%를 인세로 받는다.